노사연·이무송 부부, 자살예방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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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5-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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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에 참여한 가수 노사연(왼쪽)·이무송 부부 [사진=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자살예방을 위한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따뜻한 숨을 불어넣는다’라는 의미의 에어키스 세레모니를 통해 지인과 친구 등에 안부를 전달하는 전국민 행사다.

노사연은 캠페인 영상에서 “서로들 너무 혼자만의 세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안부를 건네며 “괜찮니? 별일 없어? 밥 먹었어? 라는 인사말과 잘 지내지? 라는 관심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한다. 이에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오늘도 고기먹었어?”라고 물으며 훈훈한 부부애와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들은 가수 배기성에게 안부를 건넸으며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내서 결혼까지 했다. 결혼 후 또 생각지 않던 고민거리가 있을 수도 있다. 괜찮니?”라고 따뜻한 안부를 건넸다.

이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개그맨 유재석과 변호사 강지원, 축구선수 이천수, 배우 조정석·박보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클래식평론가 장일범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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