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일본병원 도쿠슈카이의료그룹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선발 면접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복대는 국제간호사의 인성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접을 두고 심층면접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도쿠슈카이의료그룹 사사키 가즈코 그룹총괄 인사부장, 히다카 미에코 치바니시종합병원 부원장, 야기누마 마사코 쇼난후지사와도쿠슈카이병원 간호부장이 면접관으로 참석, 면접에 나섰다.
면접 결과 지원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
경복대는 간호학과에 100% 취업보장형 과정인 일본병원 해외취업반 도쿠슈카이클래스를 개설, 운영중이다.
한국간호사 자격과 일본어 능력시험(JLPT N1)을 취득하는 등 기본자격을 갖추면 졸업 후 도쿠슈카이의료그룹 산하 70개 종합병원에 취업을 보장받는다.
한편 경복대 도쿠슈카이클래스에는 2~4학년 102명이 교육중이며, 올해 졸업한 1기생 김자연·이지은씨는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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