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9 시리즈 60일만에 국내 개통 100만대 돌파... 역대 세 번째로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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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5-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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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S9, S9+)’가 출시 두 달만에 국내 개통 100만대를 돌파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출시된 갤럭시S9 시리즈는 약 60일 만인 지난 주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갤럭시S시리즈 중 3번째다. 

작년 4월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 S8시리즈(S8, S8+)’가 시판 37일만에,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던 2011년 나온 갤럭시 S2가 40일만에 개통 1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갤럭시S9 시리즈는 프리미엄폰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완전 자급제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데다 '갤럭시 팬 파티' 등 체험 중심의 마케팅에 힘입어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시리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S9 추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갤럭시S9 시리즈 사용자가 지인에게 이 제품을 추천해 구매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고, 추천인 대상 AKG헤드폰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추첨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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