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가 도입되면 언제라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으로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어 국민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2019년 말에 시범서비스를 거쳐 2020년부터 전자증명서를 발급·유통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의 진본성 확인 및 사용자 인증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전략계획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민간기업․단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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