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만 가능했던 현수막게시 신청이 스마크폰으로도 가능하게 됐다.
계룡시는 15일 현수막게시관리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현수막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게시관리시스템에 회원가입하고 게시 신청과 당첨이 돼야만 게시할 수 있었다. 특히, 컴퓨터로만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민원인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현수막게시관리시스템을 새단장하고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이 직접 원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치와 현황을 파악해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어 기존방식보다 더욱 편리해 졌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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