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분기 연결영업익 278억…사상최대 분기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18-05-15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 [사진=메디톡스 제공]


바이오업체 메디톡스가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번 돌파했다.

메디톡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신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8억원으로 45%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27% 늘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대적인 기업·제품 광고와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시장점유율 상승, 매출 증가라는 선순환이 이뤄졌다”고 실적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보건당국에 신청한 ‘메디톡스’ 시판 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 1호이자 세계 네 번째 보툴리눔톡신 제품이다. 세계 첫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톡신인 ‘이노톡스’는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이 한창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해외 진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글로벌 시장과 함께 회사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