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유튜브였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었다.
10대는 전 세대 중에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였다. 이어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웹툰 순이었으며, 이들 앱의 사용시간을 모두 합쳐도 유튜브를 넘지 못했다.
유튜브는 지난 4월 월간 순사용자수(MAU)는 2924만명이다. 이용자들은 1인당 월 882분을 사용하고 월 126회를 이용해, 1회 실행 당 7분 가량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월에는 258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26억분, 페이스북 40억분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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