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5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175억원으로 19%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62억원으로 18% 늘고, 영업이익은 7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 이후 첫 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차바이오텍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 지난 3월 관리종목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차바이오텍을 포함해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늘면서 연결과 별도 영업이익 모두 흑자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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