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영광 함께한 YG와 8년만에 아름다운 이별…"멋진 새 출발 응원" [공식]

가수 싸이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5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싸이와 깊은 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싸이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이어 “YG와 싸이는 지난 8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함께했습니다. 싸이의 넘치는 에너지와 음악 열정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감격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라면서 “YG와 싸이의 돈독한 관계는 전속계약과 상관없이 영원할 것입니다. 싸이의 멋진 새 출발을 응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10년 YG와 전속계약 체결 후 8년동안 함께 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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