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41곳 정리한 토니모리, 1분기 매출 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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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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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영업이익은 -3억, 전년대비 22억 감소… 매출액 430억 기록

 

토니모리 1분기 매출액이 31%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2억원이나 감소, 적자전환했다. 

15일 토니모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전년대비 22억원 감소했다. 매출액은 430억 원으로 30.9% 줄었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1억 원, 매출액은 412억 원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는 지하철매장 및 적자매장 총 41개를 정리하면서 매장 수 감소로 인한 매출감소와 자회사 비용부담에 따라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면서도 "전분기 적자 -14억 대비해 적자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토니모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었다.

토니모리는 올해 내실경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해외 부문에서 올해 1월 미국 온라인 아마존에 입점했고 지난해 10월 중국 DMX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다. 제조사업부문은 지난해 12월 CGMP인증을 받은 이후 주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비용이 발생했지만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토니모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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