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아동상담보육과가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제1회 보육교사 선서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 보육교사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해 선서식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경복대는 설명했다.
선서식에서 김경복 부총장을 비롯해 김경옥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장, 손윤희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원장, 교수 등이 보육실습을 앞둔 재학생 230명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영유아가 생애 처음 만나는 보육교사로서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을 깊이 새겨달라"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만날 아동들의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는 교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서식 후 강경민 모아맘 보육재단 공동대표는 '좋은 보육교사가 되어주세요'란 주제의 특강에서 보육교사의 인성과 직업에 대한 사명의식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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