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이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5선 도전에 나섰다.
김 시장은 16일 성명을 내고 “4년 시정운영의 성과를 담아 군포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을 위한 시정, 위대한 군포시대를 열기 위해 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이어 “4년 전 시민들이 위임한 책임과 권한을 단 한 번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수행해 군포시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변모시켰고,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군포시의 자족기능은 더욱 향상돼 잠재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둔 결과, 지난해 부채가 단 한 푼도 없는 '부채제로' 도시를 만들고, 원칙과 소신에 따른 행정으로 공약 이행률이 94%를 달성했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켰다.
그는 “투명한 시정운영과 행정경험의 성과를 토대로, 아이들과 청년, 어르신이 행복한 위대한 군포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관내 고교생 전원 수업료 지원, 매월 어르신 연금 5만원 추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과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바라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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