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진보진영 단일후보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과 2파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사진=김환일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설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교육감 직무가 정지됐다.

설 예비후보는 "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6·13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을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대전 교육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으며,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대전교육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많은 일을 이루어 냈다"고 주장했다.

설 후보는 예비후보는 이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과 함께 7가지 교육정책의 방향을 발표했다.

그가 준비한 교육정책 방향은 미래 교육혁신, 미래 인재양성, 건강한 학교 만들기, 효율적인 교육경영,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날 설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단일후보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과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