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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파이넥스 2공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5/16/20180516145915232079.jpg)
포스코 파이넥스 2공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개발해 첫 상용화한 파이넥스 2공장이 현대화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파이넥스 2공장은 지난 2월 1대기 조업을 마감하고 79일간의 합리화공사를 거쳐 이달 11일 불을 지핀 지 26시간만에 1200t의 쇳물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
파이넥스 2공장은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개발해 완성한 신제선 공법의 첫 상용화 설비다. 이번 설비 합리화 공사 이전인 1대기(조업기간 10년 11개월) 동안 1400만t의 쇳물을 생산한 바 있다.
파이넥스 2공장 2대기 조업의 성과는 지난 13일 열린 국제 유동층 전환학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학회에서 파이넥스 공정을 소개하고, 2대기에 적용된 신유동층 설계 기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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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이번 파이넥스2공장 합리화 공사 때 가스와 분철광석을 나누는 분산판 소재를 스테인리스 강재로 바꿔 설비 내구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산화탄소(CO) 가스를 불어넣는 가스관을 환원로 벽에 설치하는 대신 노내 관을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내화물의 수명을 연장했다.
현재 포스코는 파이넥스와 관련해 성형탄 기술특허 등 200여개 국내특허, 20여개국 50여개 이상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등 세계적인 철강사들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공법 수출을 협의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성능이 개선돼 재탄생한 파이넥스 2공장이 성공적인 조업도를 보이고 있다"며 "파이넥스 기술의 해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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