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브 아워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친구의 차 사진. |
[노트펫] 다람쥐가 차주 몰래 자동차 엔진에 아늑한 보금자리를 꾸몄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게이브 아워리는 지난 11일 페이스북 에 다람쥐가 친구 차 엔진에 저지른 짓을 사진을 찍어서 공유했다.
차주는 승용차 앞부분 엔진 덮개를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다람쥐가 빈 공간에 솔방울과 지푸라기 등을 가득 채워, 아늑한 보금자리를 꾸몄기 때문이다.
차주가 얼마나 차를 쓰지 않았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시간을 들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 따뜻하고 아늑한 장소이긴 하지만, 이미 주인이 있단 점에서 다람쥐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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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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