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가 지난 17일 한양대 캠퍼스에서 '리퍼데이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지난 17일 진행한 ‘한양대와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의류와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4000여점의 제품이 소개됐다.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 리퍼비시(이하 리퍼) 상품으로 캠퍼스 리퍼데이 최대 참여 규모다. 총 당일 매출액도 리퍼데이 최대치인 1416만원을 기록했다.
리퍼는 반품된 정상품,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상품을 말한다.
위메프는 매달 21일 리퍼데이를 통해 정품보다 싼 가격에 이들 제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2014년 6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리퍼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위메프에서 기증한 리퍼 상품을 철저하게 검수한 후 50~70% 낮은 가격에 서울 전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약 7만여점의 상품이 기증됐으며 재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 공익활동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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