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서울과 선양(瀋陽)발 기사에서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렸던 북·중정상회담 내용을 아는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나는 앞으로 개혁·개방정책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관련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체제 보장을 약속받으면 비핵화와 경제 재건에 동시에 나설 것이라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시 주석의 반응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경제건설에 주력하는 것에 전면적 지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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