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5월 26일~6월 3일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18 화성뱃놀이축제’를 앞두고 18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 을 비롯해 관련 실과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등은 전곡항과 주요 도로 일대를 돌며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교통통제 △개막식 및 부대행사 △환경 정비 등 각 분야를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뱃놀이 축제 특성 상 승선객의 해상안전에 중점을 두고, 해상운영 책임자인 하버마스터 구조선 해상 제트스키 스쿠버 구조팀 안전요원 부표설치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32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화성 뱃놀이축제는 올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행사장을 넓혀 운영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급 요트와 보트, 대형 유람선 등의 승선체험이 가능하며, 수중 범퍼카, 바운스 서핑보드, 생존수영교육, 바지락캐기, 독살물고기잡기, 예술시장, 캠핑, 선상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승선체험 사전 신청은 화성뱃놀이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축제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채인석 시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추억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육군 제51 보병사단장과 군장병과 마을 주민들도 축제기간 화성시를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장 대청소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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