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홍문종·염동열 체포동의안 부결…방탄국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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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8-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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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종, 사학재단 통해 불법자금 수수 혐의…염동열,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

국회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오른쪽)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두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가 21일 자유한국당 소속 홍문종·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총 투표 275명 가운데 찬성 129표, 반대 141표, 기권 2표, 무효 3표로 부결됐다.

염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찬성 98표, 반대 172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각각 부결됐다.

홍 의원은 사학재단을 통해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염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 등으로 각각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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