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고아라 "'미스 함무라비', 현직 부장 판사가 쓴 대본이라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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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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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배우 고아라가 ‘미스 함무라비’를 선택한 이유를 대본으로 언급했다.

고아라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현직 부장판사가 쓴 대본이라 처음 받았을 때부터 흥미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제 법정을 찾아가서 재판을 보기도 했고, 문유석 판사의 방을 보기도 했다. 그런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 실제 캐릭터처럼 행동하는 여자 판사님도 만나봤고, 디테일한 부분을 가까이 접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극중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역을 맡았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生 리얼 초밀착 법정 드라마. 오늘(21일) 오후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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