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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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5-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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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회의장 등 각 정당대표·정치인들 대거 참석

노무현 대통령과 구본무 LG회장 (서울=연합뉴스) 20일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2006년 청와대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회의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과 구본무 회장 모습. 2018.5.20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18-05-20 11:29:45/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21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추도식은 △국민의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이승철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 영상과 유족 인사말 △‘아침이슬’ 추모공연△ 참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은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공식 추도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낭독한다.

이날 행사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추도식엔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포함해 정 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 정당대표와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이해찬 재단 이사장과 유시춘·이재정·정영애·윤태영·전해철·이광재·차성수·천호선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재단회원 등도 함께 자리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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