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귀환! 국내 꽃 축제의 원조, 에버랜드 장미 축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AD
입력 2018-05-28 0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6월 17일까지 700여종 100만송이 장미 전시

  • 콘테스트 수상한 우수 품종 35종 전시

  • 식물 전문가와 미니 가드닝 체험도 마련

제33회 에버랜드 '장미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31일간 펼쳐진다.

올해 장미 축제의 콘셉트는 '여왕의 귀환'이다. 올해에는 약 2만㎡(6000평) 규모의 장미원이 대대적 리뉴얼됐다. 

◆여왕의 귀환! '장미원' 새롭게 탄생
 

국내 최초의 꽃 축제인 에버랜드 '장미 축제'가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31일간 펼쳐진다. 사진은 형형색색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는 방문객들. [사진=에버랜드 제공]


축제 주 무대인 장미원은 7개월간의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변신했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 오른쪽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마련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에버랜드의 야간을 책임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미원을 가로지르는 약 70m 길이의 중앙 화단은 수로와 다양한 계절 꽃들로 꾸며졌다. 

장미원의 네 개 테마가든도 새로워졌다.
 

국내 최초의 꽃 축제인 에버랜드 '장미 축제' 현장. 붉게 핀 장미에 절로 마음이 설렌다.[사진=에버랜드 제공]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 신품종을 비롯해 골든셀러브레이션(영국), 퀸엘리자베스(미국), 아이스버그(독일) 등 장미가 유명한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종을, 비너스 가든에는 피스, 피에르 드 롱사르, 잉그리드 버그만 등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한 장미 13품종과 세계 각국의 장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장미품종 35종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미로 가든은 길을 따라 장미의 다양한 향기를 맡을 수 있을 수 있는 향기 특화 존으로 꾸며졌다. 큐피드가든에서는 사랑의 정령 큐피드를 연상케 하는 장미 품종이 전시된다. 

장미원에는 황금마차, 장미벤치, 오솔길 등 장미를 활용한 다토피어리(topiary,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만든 작품)와 포토존은 물론, 마몽드, 츄파춥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포토존과 브랜드 체험존을 조성한 '마몽드 가든', '츄파스윗 팩토리' 등도 마련된다. 

◆식물 전문가와 '가든 투어' 특별 운영 

28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평일에는 에버랜드 개장 시간보다 일찍 입장해 식물 전문가와 함께 장미원을 돌며 식물을 탐방하고 미니 가드닝(정원 가꾸기) 체험과 장미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된다.
 

33주년을 맞는 올해 장미 축제. 약 2만㎡(6000평) 규모의 장미원이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가비가 발생한다. 

장미 축제 기간 매주 주말(토,일)에는 새롭게 변신한 장미원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설명해주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이 하루 5회씩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미원 입구에 마련된 '우리집 여왕' 포토스폿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호텔 뷔페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니콘과 함께 하는 장미 축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7명에게 니콘 카메라,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