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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도로, 철도, 하천, 수자원, 건축물 등 전국 주요 건설현장 591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여름에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부실시공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 파기, 흙 쌓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곳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사용현장 △화재 위험 공사현장 △대규모 국책건설사업 공사현장 등이다.
국토부는 점검 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7개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또 국토부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건설공사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18년 상반기 건설 기술자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강희업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일제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과 부실시공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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