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왼쪽)이 지난 3월 2일 서울 강동구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삼겹살데이 행사에 참석해 한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소나기(소비가 나눔이 되고, 나눔이 기쁨이 되는) 마켓’ 행사에 참가한다.
소나기마켓에서 서울경기양돈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삼겹살, 목살 등 한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00g 기준 삼겹살과 목살은 1780원, 앞다리살은 980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돈 시식회, 한돈 푸드트럭 ‘도니카’, 한도니 모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돈 공식 온라몰 ‘한돈몰’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인다. 한돈 구이용 기획상품을 30% 할인가에 판매하며, 구매자 대상으로 앞다리살 500g을 추가 증정한다. 카카오톡 제휴를 통한 한돈 40% 할인 기획전도 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 소비를 보다 확대하고, 소비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나기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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