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커플 '김국진♥강수지' 오늘(23일) 부부된다···예식 없이 가족끼리 식사로 조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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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5-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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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3일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예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가족들과 식사 자리로 대체한다. 두 사람은 처음 결혼 소식을 알렸을 때부터 결혼식은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늘 결혼한다"며 "예식은 생략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5년 3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을 통해 결혼 계획을 전했고, 공개열애 약 2년 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불청' 멤버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직접 준비했으며, 26년 전 김국진과 강수지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국진은 현재 SBS '불타는 청춘'과 MBC '라디오스타'에서 활약 중이다. 1990년 1집 '보랏빛 향기'로 데뷔한 강수지는 그해부터 청순 스타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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