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진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연수원과 미래엔이 힘을 모았다. 주요 강사진으로 송병국 순천향대 교수 외 관련 학과 교수, 초∙중등 현직 교사 등을 섭외해 진로교육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코칭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연은 미래엔 본사 드림홀에서 6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의 이해와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미래를 깨우는 진로교육’(9일),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자유학기제의 내용을 담은 ‘함께하는 진로상담’(16일),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하는 사례 중심 진로수업’(23일) 등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허주환 시공미디어 아이스크림사업본부장은 “최근 자유학기·학년제, 창의적체험활동이 시행되고 고교학점제의 도입이 검토되면서 학생 개개인을 위한 진로 탐색 및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많은 교사들이 고민을 해결하고 교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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