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제공 ]
NH투자증권은 23일 롯데푸드에 대해 이익률 개선의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목표 주가를 70만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8796억원과 7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4%와 16.4%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증가 폭은 크지 않으나, 주요 사업 부문의 마진 개선 가시성이 높다. 지난해 3.6%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4.1%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푸드가 최근 설비 투자를 확대해온 편의 식품 부문은 구조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영역"이라며 "돈육 가격과 수입 유지 가격의 안정세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영업이익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수출 분유의 기저 효과와 원화 강세에 따른 원재료 안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푸드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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