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리스 기준에서는 운용리스의 경우 전체 리스기간에 지급할 리스료를 리스부채로 인식하지 않고 발생시점에 비용처리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 새 리스기준서가 적용되면, 리스 이용자는 대부분의 리스에 대해 전체 리스기간의 리스료를 사용권자산(리스자산)과 리스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삼정KPMG 관계자는 "부채비율과 영업손익 뿐만 아니라 재무비율과 핵심성과지표(KPI), 차입약정, 법규상 요구지표, 나아리스정보관리와 IT시스템에도 변화를 가져 올 IFRS 16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적인 대응방안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 정석우 고려대학교 교수는 'IFRS 16 도입으로 인한 재무적 영향과 회사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정 교수는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이자 회계기준원 새 리스기준서 정착지원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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