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내일 도움터'... 취업 관련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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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8-05-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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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2회 면접스킬 등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북도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한 청년 친화형 공간인 '청년 내일 도움터'를 개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내일 도움터는 전주 덕진구 행정고시학원 옆에 60평 규모로 마련된 일자리 카페다. 청년들의 일자리정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스터디룸 무료대여 등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2회 MBTI성격진단·유형 검사, 진로탐색, 입사지원서, 면접스킬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페 내 스터디룸, 취업동아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20명 규모의 세미나실, 소통공간 등을 도내 청년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빠른 시일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업전문 운영기관을 통해 일자리 알선은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 청년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전북도는 청년 내일 도움터가 일자리정보 제공 등 새로운 고용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청년 내일 도움터가 기존 고용서비스 인프라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범운영 뒤 보완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청년 친화형 고용서비스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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