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월드IT쇼(World IT Show) 2018’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관을 꾸려 기업 판로지원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산단공)은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8‘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들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IT 및 융합서비스 분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공동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들은 산단공을 통해 참가비의 약 70%를 지원받는다.
공동관참가기업과 전시제품은 △아이티노매즈의 ‘시스템접근제어솔루션’(KAMOS) △이스톰의 ‘오토패스워드’(AutoPassword) △나무소프트의 ‘랜섬웨어 공격 원천 차단 파일 관리 솔루션’(파일링박스 2.0) △에이에프아이의 ‘게임서버 자동생성 서비스’(뒤끝) △제이씨원의 ‘페이퍼리스 전자계약 솔루션’(스마트이폼) △모터114의 ‘정밀 소형 코어리스 모터’(DC MOTOR) 등이다.
산단공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약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는 3개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총 9건 약 30만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이끌었다.
산단공 서울본부 윤철 본부장은 “IT산업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의 성과창출과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