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71.9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9포인트(0.11%) 내린 2462.98로 출발했으나 한때 246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 덕에 방향을 바꿔 2470선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8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40억원, 796억원을 팔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9만5300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3월 14일의 종가 기준 최고치(9만700원)를 두 달여 만에 경신했다.
LG화학(1.48%)과 현대모비스(2.28%), 한국전력(0.84%) 등도 올랐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4.63%)과 현대차(-3.02%), 포스코(-2.35%), 삼성바이오로직스(-2.5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0포인트(0.44%) 내린 869.1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0.25%) 오른 875.12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7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107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만 616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48%)와 신라젠(-3.25%), 나노스(-8.52%), 메디톡스(-3.59%), CJ E&M(-0.11%), 셀트리온제약(-4.00%) 등은 내렸다.
반면 에이치엘비(2.56%)와 바이로메드(14.13%), 펄어비스(1.45%), 스튜디오드래곤(2.91%)은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8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8만8000주, 거래대금은 29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원 내린 1080.7원에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