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데이트 하고싶은 연예인 1위 ‘에이핑크 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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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5-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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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장서 하고 싶은 일…남자 '키스 타임에 전광판 잡히기'·여자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사진=아이클릭아트]

야구장 데이트에서 남자는 키스타임, 여자는 치맥(치킨과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이핑크 보미’가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꼽혔다.
 
24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총 380명(남 179명, 여 201명)을 대상으로 ‘야구장 데이트’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6.8%가 야구장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야구장 데이트의 장점은 ‘같이 응원을 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48.7%)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취미 생활과 데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28.4%),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12.6%), ‘TV 중계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7.1%) 순으로 나타났다. 

야구장 데이트의 단점으로는 남녀 모두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재미가 없다’(62.6%)를 꼽았다. 남녀의 의견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 답변은 ‘응원하는 팀이 다르면 싸움의 원인이 된다’(21.3%)였다. 남성(37.4%)의 답변이 여성(7%)보다 약 5배 많았다.

야구장 데이트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남성은 ‘키스 타임에 전광판 잡히기’(36.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20.1%), ‘커플 유니폼 맞추기’(19.6%)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야구장에서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39.3%), ‘커플 유니폼 맞추기’(25.9%), ‘응원가 부르면서 응원하기’(19.4%)를 하고 싶어 했다.

한편, 야구장 데이트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은 에이핑크의 ‘보미’가 23.9%(남 25.1%, 여 2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숙’(18.4%), ‘윤아’(9.7%), ‘공유’(8.4%), ‘블락비 재효’(8.2%)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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