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은 중국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산업기지이자 첨단기술기업 집결지다. 이곳에서 바이두(중국 최대 인터넷포털)와 레노버(PC 세계 1위), 텐센트(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이 탄생했다.
중진공은 24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에서 '베이징 중관춘 창업대가 과기복무유한공사(北京 中关村 创业大街 科技服务有限公司)'와 ‘한-중 중소벤처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성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스타트업 관련 세미나 및 매칭상담회 공동개최 등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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