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달 배당 사고를 낸 삼성증권에 대해 펀더멘털은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을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배당 사고로 금융감독원 규제 우려가 있으나 회사의 기존 펀더멘털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원 연구원은 "배당 사고에도 기존 고객 이탈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신규 고객이 증가했다"며 "배당 사고에 의한 비용은 약 1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증권의 일평균 신규 고객 수는 배당 사고 전 1분기 1150명 수준에서 사고 이후 1321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또 "1분기 증시 호황으로 국내·해외 주식수수료 수익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미래애셋대우 다음으로 국내에서 해외 수수료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라고 말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배당 사고로 금융감독원 규제 우려가 있으나 회사의 기존 펀더멘털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원 연구원은 "배당 사고에도 기존 고객 이탈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신규 고객이 증가했다"며 "배당 사고에 의한 비용은 약 1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증권의 일평균 신규 고객 수는 배당 사고 전 1분기 1150명 수준에서 사고 이후 1321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또 "1분기 증시 호황으로 국내·해외 주식수수료 수익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미래애셋대우 다음으로 국내에서 해외 수수료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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