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공급한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이 평균 4.81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전날 이뤄진 1순위 청약 결과 3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828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향후 일정은 6월에 당첨자 발표 4일, 15일과 18~19일 각각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하며, 202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동구 용계동 702-1번지 일원에 자리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 6개 동에 전용 84㎡ 총 468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용계역이 걸어서 10분이면 닿는다.
주거용지 및 상업·유통·공원을 갖춘 복합신도시로 개발되는 안심뉴타운이 인접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노후화된 안심연료단지 부지에 2000여 가구, 약 6000명이 거주하는 계획으로 2021년까지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단지는 시티건설의 특화 아이템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가 눈길을 끈다.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 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구 동구가 안심뉴타운 등 각종 개발호재를 중심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 받으면서 시티프라디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며 "주변에 잘 갖춰진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등 입지적 혜택에 대한 호응도 역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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