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4~25일 본후보 등록과 함께 세종시장 선거전이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이춘희 후보 선거 캠프는 많은 지지자들로 붐볐다. 한국노총과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분과와 가정분과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이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노동이 숨쉬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세종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식 지부장은 "4년전 6회 지방선거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가 세종시 발전의 결과로 나타났다"며 "세종시 건설은 시민의 힘으로 이뤄져야 하며 특히 노동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후보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후보는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시와 노동자, 노조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 유지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동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민간분과(회장 육태유)와 가정분과(회장 이여경) 소속 원장과 교사 등 회원 60여명이도 같은 날 이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세종지역아동센터협의회도 부강아동센터에서 이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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