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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꽃빙수[사진=파리바게뜨 제공]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는 특히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다. 요즘 소비자들은 음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SNS 이용이 활발한 소비자 사이에서는 이색 상품을 찾아다니는 ‘빙수투어’가 생겨날 정도다.
28일 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외양과 맛을 개선한 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망고와 딸기 두 가지 과일로 만든 얼음에 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을 갖춘 ‘꽃빙수’가 대표적이다.
꽃빙수는 얼음을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은 뒤 딸기를 고명으로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과일이 들어간 얼음을 갈아 본연의 달콤함과 시원함을 처음 한입부터 끝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별다른 토핑 없이도 진한 풍미와 상큼한 과즙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혼자 빙수를 즐기는 ‘혼빙족’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빙수 ‘컵빙(CUPBING)’ 시리즈도 내놨다.
대표 제품으로는 △비타민이 풍부한 자두를 우유와 함께 조화시켜 풍미를 살린 ‘자두 컵빙’ △‘왕의 차(茶)’로 알려진 경남 하동 지역의 말차·우유·연유·통 단팥을 조화시킨 ‘하동말차 컵빙’△수박을 얼음과 함께 갈아내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수박 컵빙’ 등이 있다.
컵빙은 테이크아웃 컵에 담겨 있어, 더운 여름날 들고 다니며 먹기 편리하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음료 테이크아웃 용기 캐릭터인 ‘파리지앵’에 파란색 야구모자 모양 뚜껑과 야구유니폼 슬리브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도 강조했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뿐만 아니라 매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부드러운 얼음과 우유를 기본으로 고소함을 살린 정통 팥빙수부터 딸기와 망고 과육을 듬뿍 올린 과일 빙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잘게 부순 얼음 위에 팥과 연유, 쫄깃한 떡을 올린 팥빙수△진한 우유에 팥의 고소함을 배가한 우유팥빙수△딸기과육을 듬뿍 올린 우유딸기 빙수△부드럽게 갈아낸 망고 얼음 위에 망고 과육을 올린 망고소르베 빙수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화려한 비주얼의 꽃 빙수부터 간편하게 즐기는 1인용 빙수 컵빙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맛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키는 파리바게뜨 빙수와 함께 도심 속 시원한 바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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