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오우키(趙無極) 작가 '14.12.59' /크리스티코리아 제공]
28일 크리스티코리아는 지난 26~27일 크리스티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20세기&동시대 미술(Asian 20th Century & Contemporary Art) 경매'와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 동양과 서양의 대화(Contemporaries: Voices from East and West) 특별 이브닝 경매'에서 한화 약 1423억 원(10억4039만 홍콩달러)어치의 미술품이 팔렸다고 전했다.
백남준이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선보였던 '알렉산더 대왕'은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을 모티브로 했다.

[박수근 '무제' /크리스티코리아 제공]
나무의 표현이 인상적인 박수근의 '무제'는 6억4천만 원(466만 홍콩달러)에 새 주인을 찾았다.
중국 자오우키(趙無極) 작가의 '14.12.59' 회화는 242억 원(1억7천672만5천 홍콩달러)에 팔려 이날 경매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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