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가 ‘정글의 법칙’과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유호진 PD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정글의 법칙과의 차별덤에 대해 “‘정글의 법칙’은 롱런하고 있는 굉장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무시를 할 순 없었다. 하지만 가장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생존에 관한 투쟁이 아니라 시작과 끝까지 이동하는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글의 법칙’은 자연과 사람이 부각되면서 매력적이지만 우린 그런 활동은 없지만 왜 많은 탐험가들이 그렇게 탐험을 떠나는지를 축소 경험하는 거다.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서도 동료애가 필요하고 얼만큼 복병이 나타나는지를 선형의 스토리를 가진 형태의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서 그런 점이 다르다고 본다”며 “완전히 완비된 식품을 먹고 다른 부분이 많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짚었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수장이었던 유호진PD의 예능 복귀작이다.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