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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도지사 후보에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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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05-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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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참정권 확대 등 7대 정책 제안

조경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후보자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제공]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6·13지방선거 도지사로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청소년분야 정책을 제안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보자 캠프 관계자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18세 참정권 확대 및 참여기반 마련, 청소년 성장과 역량개발 콘텐츠 조성, 청소년육성 활성화 인프라 구축,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 남북교류, 청소년지도자 해외연수, 경기북부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및 직업체험시설 설립 등 7대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제안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 근무하는 지도자들이 희망하는 현안사항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조경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160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를 대표해 오늘 정책제안 간담회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각 정당에서 정책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올해 청소년 진로지도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운영대표자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지도자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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