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위한 법·제도 개선안 토론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경조 기자
입력 2018-05-29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1일 오후 2시 종로구 혜화동 함춘회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함춘회관에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에서 이 같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건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문화예술계 접수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설문조사, 영역별 예술단체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필요성과 역할, 대학 내 성희롱 예방 및 구제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또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권익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과 표준계약서, 고용보험제도 등을 화두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별조사단 측은 "토론회는 물론 그동안 설문조사, 간담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 관련 기관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