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3월 순대외채권 4608억 달러로 사상최대치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경태 기자
입력 2018-05-30 1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재부 3월말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 발표...총 대외채무 4330억 달러 작년 말 대비 151억 달러 증가

  • 단기외채/총외채 비중과 단기외채/보유액 비율,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외채안정성 해석

3월 순대외채권 4608억 달러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해 대외채무가 늘어나면서도 외채 건정성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말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에서 총 대외채무는 4339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151억달러가 늘었다.

이 중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205억 달러로 46억 달러가 증가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134억 달러로 105억 달러 늘었다.

이같은 외채 증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투자 증가 및 은행부문의 차입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의 채권(국채·통안채) 투자 증가로 정부(+38억불) 및 중앙은행(+26억불)의 대외채무가 늘었으며 은행 부문(+53억불)도 외화증권 발행 및 차입 증가에 따라 대외채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 외채 및 단기외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채 건전성과 지급능력 지표는 건전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기재부는 분석했다.

단기외채/총외채 비중과 단기외채/보유액 비율이 각각 0.1%p, 0.6%p씩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각각 0.3%p, 0.1%p씩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외채무 대비 대외채권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이 42억 달러 증가한 4608억 달러로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한 점 역시 외채 안정화에 한 몫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을 비롯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대외채무 동향을 면빌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