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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극동러시아 지역 진출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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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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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할린 진출환경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알렉시 유스펜스키(Mr. Alexey Uspenskiy) 사할린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주정부에서 직접 선정한 건설, 의료, 화물운송 등 9개 기업이 방한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극동러시아 지역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관심이 고조되는 지역이다.

행사는 러시아 사할린 진출환경 세미나와 기업간 일대일 매칭 상담회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극동러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70여 개사를 대상으로 사할린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환경, 산업현황 등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한국 기업 60개사와 사할린 기업 9개사 간 일대일 매칭 상담회도 열렸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지속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신흥시장 진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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