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일 발표한 2018년 개별 공시지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부지가 서울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지에는 화장품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이 들어서 있으며 전년 대비 6.16% 상승한 ㎡당 9130만원(3.3㎡당 3억129만원)이다.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으로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동봉산 자연림으로 ㎡당 6400원(3.3㎡당 2만1000원)이다.
주거지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로 ㎡당 1460만원(3.3㎡당 4818만원)으로 조사됐다. 종로구 평창동 419-9 주거나지가 ㎡당40만800원(3.3㎡당 132만2640원)으로 가장 땅값이 싼것으로 나타났다.
녹지지역으로는 강서구 외발산동 283-2 강서면허시험장 맞은편 밭이 ㎡당 227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개별 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오는 7월2일까지 자치구나 동 주민센터 등에 이의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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