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6.13 지방선거 현수막 걸린 정부서울청사“깨끗한 내 한표 살맛 나는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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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5-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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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위에선 노동계 집회

[사진=이광효 기자]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6.13 지방선거 현수막이 걸려 있는 현장을 본보가 30일 오후 5시 30분쯤 촬영했다.

이 날 정부서울청사엔 ‘깨끗한 내 한표 살맛 나는 우리 동네’라고 쓰여 있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6월 8-9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는 안내 문구도 적혀 있었다.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천막 농성과 집회 등을 하고 있었다.
지난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진행된 촛불집회에서 노동 단체들은 박근혜 정부의 쉬운 해고 등 노동 유연화 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촛불집회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고 문재인 정부는 전임 이명박ㆍ박근혜 정부보다 훨씬 친노동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 단체들은 이런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이런 노동계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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