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빠르고 편하게 떠나는 울릉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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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영상 울릉도=기수정 기자
입력 2018-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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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타고 가는 울릉도 여행…버스 여행대비 6시간 이상 단축 '눈길'

[사진=기수정 기자]

 
밤잠 설치고 떠나났던 울릉도 여행, 이젠 빠르고 편하게 떠날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울릉도 여행상품을 통해서다.

그동안 울릉도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서울(잠실 또는 광화문 등)에서 새벽 2시에 집결해 관광버스를 타고 항구(강릉, 포항)로 이동한 후 배를 타고 몇 시간을 더 들어가야 했다. 집에서 나오는 시간까지 더하면 12시간 이상이 걸리는 힘든 여정이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면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김포에서 대구까지 비행기(55분 소요)로 이동한 후 포항여객선터미널로 넘어가 배를 타고 울릉도에 입도할 수 있어 최대 6시간이면 울릉도에 발을 디딜 수 있다. 

이 상품은 여행박사가 개발해 현재 판매 중으로, 실제 가격도 버스를 타고 가는 여행과 4~5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인기 만점이다. 

2박 3일로 구성된 여행상품은 도동-사동-통구미-현포-천부-나리분지까지 다녀오는 육로관광 A 코스와 봉래폭포-저동 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를 둘러보는 육로관광 B코스로 나뉘며 사전 예약을 하면 독도 여행도 가능하다.

왕복 항공권, 항구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육로관광, 숙소 2박, 식사 4식, 현지 안내비를 포함해 34만1000원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의 최소 출발인원은 10명이며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월, 화, 토요일마다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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