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의 공약 등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자문교수단은 단장 1명과 총괄간사 1인, 분과별 간사 10명과 위원 100명에 정책기획, 농업‧농촌, 산업과학, 문화관광, 일자리창출, 도시교통, 사회복지, 여성가족저출산, 해양산림생태환경, 행정 재정 등 10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단장은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총괄간사에 이석희 미래경제연구원장, 정책기획에 이도선 동양대 부총장, 농업농촌은 조은기 안동대 교수, 산업과학분과 이인범 포스텍 교수, 문화관광에 성명순 대구한의과대 교수, 일자리창출에 남병탁 경일대 교수가 각각 분과별 간사를 맡았다.
도시교통분야 자문단에는 윤대식 영남대 교수, 사회복지분야는 정광호 서울대 교수, 여성가족저출산분야 간사 김정옥 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해양 산림 생태분야 도형기 한동대 교수, 행정 재정 정책분야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각각 분과별 간사로 선정됐다.
특히 정책간담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및 친환경 영농기반 강화, 현장 중심의 농축산지원 대책 및 규제 철폐, 농수축산물 수급 안정화, 민간·국공립 차별 없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대책 등을 정책으로 내놓았다.
또한 복지전달체계 효율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청년창업 지원 및 청년 CEO 육성, 농업인월급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과학기술영농기반 강화, 노동에 대한 의견을 반영 보완했다.
이 외에도 대구 통합공항이전과 연계한 기존 공황 활성화, 동북아 중심축 형성을 위한 국가기간교통망 조기 확충, 탈 원전 정책기조에 대한 융합에너지 클러스터 육성, 도청신도시권 중심의 삼각융합산업벨트 조성, 낙동강 수계 관리와 스마트 에코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서도 공약으로 채택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과 민간이 함께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 정부 3.0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빅데이터 구축,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연장사업, 환동해권의 새로운 성장거점 ‘스마트 해양도시’ 건설 등에 대해서도 관련 분과별 자문교수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중심의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세부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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