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재단,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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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5-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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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대책·공동모금회·어린이재단과 차량기증 업무 협약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GM재단은 31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기아대책,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과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한 차량기증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지나 한국GM재단 사무총장,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한국GM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력기관과 함께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 1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시작해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GM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돼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평창패럴림픽 금메달 리스트 신의현 선수는 “이번 캠페인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한국GM의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맞게 이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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