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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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5-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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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자율 주행 기능 등 첨단 안전 기능 기본 탑재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모델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장거리 주행에도 탑승자 4인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전면부는 세단 모델 대비 낮게 위치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세 꼭지별 엠블럼으로 완성됐다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실내에는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와 AMG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고 첨단 전복 방지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등을 탑재해 계절에 상관없이 지붕을 연 채 쾌적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워풀한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는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8.9kg.m를 발휘한다.

이외에 첨단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탑재돼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가격은 9800만원이며 디젤 모델인 더 뉴 E 220d 카브리올레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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