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센터-안전보건공단,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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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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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신센터는 안전보건공단과 ‘2018 안전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창조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은 안전산업 분야 기업들을 발굴하고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가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월28일~5월17일 ‘2018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팀을 모집했다.

공모전에는 산업·소방·재난 분야의 기업을 모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팀을 선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스펙스테크’는 자체적으로 자동소화기능을 갖는 유연성 소화시트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군 및 화재진압에 적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구리전기’는 방수콘센트와 플러그를 결합, 물에 침수되더라도 감전, 누전이 되지 않는 제품을 소개했다. 또다른 최우수상 ‘대박기술주식회사’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석면 슬레이트 해체·제거 기술을 이용해 발암물질인 석면시설물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장치를 소개했다.

​울산창조센터과 안전보건공단은 기업들의 아이템이 매출 및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해 울산창조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안전문제에 대한 기업들의 다양한 해결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 수상 팀뿐만 아니라 참여한 기업들의 아이템을 검토하고 보완해 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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